조주완 LG전자 사장, 주한 아프리카 대사에 '엑스포' 유치 지지 당부

입력 2022-09-26 17:01   수정 2022-09-26 17:03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6개국(에티오피아·탄자니아·수단·케냐·르완다·앙골라)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26일 LG전자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 초청 행사를 열었다. 행사엔 조 사장 등 LG전자 경영진과 윤성혁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기획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장소인 만큼 이 자리에 모인 각국의 대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직업훈련학교 운영과 콜레라 백신 지원, 농촌마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내외서 지원 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선 부산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광고물 등을 활용해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개 매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9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2022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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